청양 복지, 민관협력ㆍ소통 최우선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6 13:37:38

[청양=타임뉴스]청양군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와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실무자들의 소통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제6회 사회복지지역대회 민ㆍ관 협력 워크숍’을 군포시 수련원(화성면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복지분야공무원이 함께 자리를 함으로써 상호협력과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져 지역의 복지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ㆍ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복지서비스와 전달체계의 상호이해와 교류, 주민의 욕구에 부응 할 수 있는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의의가 있다. 청양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005년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개설됐으며 지역의 민ㆍ관협력기구로 지역의 복지 및 보건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 결정하는 기구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대표협의체는 노인ㆍ여성ㆍ청소년ㆍ장애인ㆍ다문화ㆍ보건 등 복지 분야 대표자의 협의기구로 실무협의체에서 상정된 사항을 심의 결정한다. 실무협의체는 복지분야 실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로 구성되며 지역의 복지정책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계획수립, 변경, 시행, 평가해 대표협의체에 건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군은 노인인구가 9,268명으로 인구의 28.5%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며 “지역의 복지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주민들의 복지욕구 또한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계신 여러분이 청양군 복지를 책임지고 있으니 모두 주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의 참일꾼으로 각자의 본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한 여러분의 노력으로 군민 삶의 질이 바뀔 수 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업무에 임할 때 청양은 더욱 살기 좋고 정과 꿈이 넘쳐나는 고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서로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으로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와 의사 전달, 협력방안 강구, 지역의 시급한 복지문제 등에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즘 유럽에서 대두되고 있는 무한복지에 대한 문제점, 복지 사각지대 문제, 주민의 복지욕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문제 등 열띤 토론으로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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