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천구곡에서 촬영한 ‘적과의 동침’
-청양문예회관(6.10~12), 정산도서관(6.18~19) 상영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3 12:02:11




[청양=타임뉴스]청양군은 대치면 구치리 지천구곡에서 촬영한 영화 ‘적과의 동침’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0일(금)~12일(일) 3일 동안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총 6회 상영한다.



또한 산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산공공도서관 3층 강당에서 18일(토)~19일(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총 4회 상영할 계획이다.

이 영화는 50년대 한국전쟁시 산골마을에서 주민들과 퇴각을 목적에 둔 북한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모아 하나의 에피소드를 그린 휴먼코믹드라마로 지난해 청양에서 세트장을 짓고 일부 촬영이 이뤄졌다. 이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촬영을 했으며 청양에서는 구치리 지천 주변 냇가와 공터, 방공호, 마을, 학교 등 세트장을 만들어 영화를 촬영했다.



이곳은 5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의 풍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영화 제작팀은 “청양의 지천 구곡은 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청정한 냇물이 흐르는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마음에 들었다”며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카메라 앵글에 담을 수 있어 청양 지천구곡을 촬영지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청양군 또한 촬영 당시 청양의 자연생태보고이며 미래자원인 지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촬영지 쓰레기 수거 및 화장실 설치 등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영화는 ‘킹콩을 들다’ 등 관객들에게 폭소와 감동을 선사한 박건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연에 김주혁, 정려원, 명품 조연 연기로 매 작품마다 화제를 낳는 배우 유해진, 김상호, 변희봉, 신정근 등이 출연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