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실지구사업 최종 사업규모 통보
LH공사 “2012년 보상착수, 2015년 준공”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4 15:30:03






[계룡=타임뉴스]계룡시 최대 현안사업인 “계룡 대실도시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의 경영난으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사업계획조정을 통하여 최종 사업규모를 확정하고 추진계획을 계룡시에 통보함에 따라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LH공사는 주공(구) 토공(구) 통합후 막대한 부채규모로 인한 경영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미착수된 138개 신규사업에 대하여 전면 사업중지후 사업장별 수요량, 사업성, 공익성등 고려한 세부적인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계룡대실지구” 또한 사업규모를 축소하여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보된 대실지구 최종 사업계획에 의하면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당초 사업규모(1,528,291㎡)보다 대폭 축소된 계획인구 1만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면적 591,933㎡ 규모로 주거․상업․교육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11년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2년 보상에 착수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금년초(2월) LH공사에 제시한 493천㎡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최소 925천㎡ 규모의 사업시행을 요청하고 그동안 충남도와 협조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최종 592천㎡로 통보되어 다소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당초계획에서 3만여평의 규모가 확대된 것은 시가 노력한 결과로 LH공사의 경영여건과 타 지역의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포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계룡시 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는 대실지구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수용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계룡시는 금회 사업지구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하여 시 재정여건 범위 내에서 기반시설 제공, 도시관리계획 수립시 주거지역 지정 등 잔여지역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 LH공사의 최종(안)과 함께 조만간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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