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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컴퓨터 사용 올바른 법” 정신건강강좌

용남초 500여명 대상.. 인터넷 중독의 예방수칙 및 치료방법 강의 -

장재수

kb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4-28 12:18:07

[계룡=타임뉴스]계룡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27일 관내 용남초등학교 대강당에서 5학년, 6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충남청소년육성센터 유동준 상담원을 강사를 초빙하여 “컴퓨터 사용의 올바른 방법 ”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인터넷중독은 과도한 집착이나 충동적인 행동, 사회적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며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증,사회적 고립,충동 조절 장애와 약물 남용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발표된 ‘2009인터넷중독 실태조사(한국정보화진흥원)’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자 191만 3000명 가운데 아동·청소년이 93만 8천명(49%)에 달해 우리나라 인터넷 중독자의 절반 가까이가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고위험사용자의 경우 성인·청소년과 달리 초등학생만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은 우울증,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등 정신과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인터넷 중독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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