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꽃가루은행 찾는 과수농가 발걸음 북적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6 13:20:41

[예산=타임뉴스]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의 개화기에 맞춰 과수종합관에서 지난 11일 꽃가루 활력검정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휴일 없이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과수 꽃가루 은행은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 결실과 고품질 정형과 생산을 목표로 2003년부터 개약기 등 7종 51대의 장비를 확보하고 과수농가의 꽃가루 채취를 돕기 위해 운영돼 왔다.



꽃가루 은행에서는 꽃가루 채취 외에도 다음해에 사용할 꽃가루를 전용 냉동고에 보관하고 전년도 보관분을 활력 검정하며 농가에 보관하고 있는 꽃가루는 개화 5일전까지 활력검정을 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검사 내용을 농가에 통보해 안정적인 인공 수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어 사과, 배의 개화기 때는 꽃가루 은행을 찾는 과수농가로 북새통을 이룰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꽃가루 은행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여건의 악화와 농약의 오․남용으로 인한 방화곤충의 급격한 감소가 결실의 불안정으로 이어져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종 수입 과실이 넘쳐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꽃가루 은행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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