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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타임뉴스]청양군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올해 극장개봉화제작인 ‘글러브’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전체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오후 3시 30분, 7시 30분으로 1일 2회씩 제공한다.
‘글러브’는 올해 1분기 흥행순위에서 관객수 188만명으로 3위를 기록한 영화로 청각장애야구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한다는 내용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의 영화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그동안 구제역으로 중단됐던 군민들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을 ‘글러브’를 시작으로 매월 상영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에서는 지역에 극장이 없어 영화감상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2007년부터 문예회관에서 극장개봉화제작 등 양질의 국내외 우수영화를 엄선해 군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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