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타임뉴스]최근 충남 서북권은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걸 맞는 치안 인력 부족으로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와 외국인 범죄 발생이 해마다 증가 치안인력 확충이 시급한 현안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군이 전국 최초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주민안전센터 운영에 주민의 호응이 높다.
군에 따른면 지난 2월 28일 과거 치안의 일선에서 퇴역한 경찰관 모임인 당진경우회(회장 유용길)와 6개반 30명으로 순찰반을 구성 지역취약지역인 학교주변, 유흥가 등을 매일 3회씩 총 60회를 취약지역 순찰과 노인 길안내 14회, 청소년 선도 귀가 조치 20회, 주민안전센터 홍보 7회 등 운영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순찰 중 야간보행 위험지역과 교통신호체계 불합리 지역, 기지시리 경계 도로 인근 휴식 공간 정비, 주요도로변 반사경 정비, 야간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요청 등 총 14건을 경찰서와 군청 등에 통보했다.
읍내리 모씨(67세)는 ‘지난 1개여월 동안 노란 복장을 한 주민안전센터 회원들이 2인 1조로 학교주변, 폐가, 공원, 놀이터, 아파트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있어 어린이, 여성 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앞으로 주민안전센터에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안전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회원 모씨(71세)는 ‘당진 지역은 많은 인구 증가로 치안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 사건사고 예방과 아동보호 와 서민 보호 등 지역 치안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지킴이(보안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선 당진읍만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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