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타임뉴스]예산군의회(의장 김석기)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예산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2011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2건과 조례안 2건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2011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2011년도 제1회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산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 △예산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4건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건택 위원장은 “구제역, FTA, 고유가, 고물가 등의 여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 심혈을 기울여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 의결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의회 김석기 의장은 “일본의 대지진 참사에서 보듯이 재난에 대한 철저한 훈련과 사전 대비도 예고 없는 재난에는 속수무책인 것을 배워야 하며, 우리군은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산불예방,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책을 수립하고 예당저수지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빈틈없는 대화와 협조로 사전에 재난을 예방해야 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경기부양책 및 사회안전망 점검,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