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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타임뉴스]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진)는 지난 15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5개 단체 봉사자와 20명의 개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싹트는 사과나무 이동목욕봉사”란 주제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동목욕봉사는 목욕시설이 없는 영세 재가 장애인 및 어르신에게 목욕봉사와 함께 이․미용서비스, 건강관리서비스와 정서지원 등의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동절기를 제외하고 지난해에는 월 4회에서 올해는 월 10회로 늘려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예산군 12개 읍면을 돌면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목욕 및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던 오지면의 재가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작년에 이어 이동목욕 봉사자로 나선 예산읍포순이봉사단 이순옥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자원봉사가 이어져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목욕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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