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무병 종묘 생산 돌입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4 14:22:20

[예산=타임뉴스]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직배양실에서 지역 소득작물 대량증식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한 과학영농기반 구축, 첨단농업 교육의 장 활용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직배양실은 66㎡의 규모에 고압멸균기, 무균작업대, 증류수채취기, PH메타기 등의 기자재를 갖추고 풍란, 감자, 관엽식물의 세포와 기관,조직 등을 식물체에서 분리해 영양분이 들어있는 고체배지에 배양해 무병 종묘를 생산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3월부터 본격적인 배양에 돌입했다.



이곳에서 배양된 대엽풍란, 소엽풍란은 순화온실로 이동해 재배,관리된다.



다 자란 풍란은 예산군민 및 초등학교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숯부작 교육재료로 활용되는 등 조직배양실이 첨단농업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직배양된 씨감자묘는 수경재배온실로 옮겨져 3개월간 재배되며, 수확한 씨감자는 자체생산 희망농가에 유상 공급해 농가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직배양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조직배양실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작목 중심의 조직배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내 교육기관과 연계한 생명공학 교육 및 견학기회 제공으로 지도기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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