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충남도정무부지사 논산방문, 대책회의 및 초소근무 실시
김종민 부지사, 16일 자정까지 연무IC 통제초소 근무
| 기사입력 2011-01-17 10:11:41

[논산=타임뉴스] 김종민 충남도정무부지사는 지난 16일 논산을 방문, 영하의 맹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근무하는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16일 오후5시 논산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 신용대 축산과장으로부터 구제역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구제역과의 전쟁에서 최일선에 계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땀방울들이 커다란 상처와 시름을 앓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처럼 전국규모의 재난상황에서는 자기가 맡은 지역을 사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다행히 논산은 한건의 의심사례 발생없이 방역이 성공적이며 앞으로도 필사적으로 사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신접종 이후의 농가관리와 이번 설명절이 구제역 확산의 최대고비이므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부지사는 "구제역 방역에 있어서 시군단위의 현장감각이 있는 효율적인 건의사항을 도에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이 구제역 방역에 있어서 최후의 저지선이라고 생각하고 시민사회와 동참, 적극적인 방역에 임하고 있으나 민족대이동에 따른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밝히고 "시차원의 적극적인 특별방역대책 수립, 추진할 것이며 가족, 친지들의 고향방문시 농장방문을 삼가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종민 부지사는 이날 구제역 대책회의를 마치고 연무IC 방역통제초소에서 현장근무자로부터 차량통제요령 및 급수, 약품관리 등을 인계받고 자정까지 초소근무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남도 5급이상 간부 349명은 도내 각 시군에서 운영중인 방역통제초소에 투입, 시군의 야간근무자를 대체하여 초소근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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