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 터"
| 기사입력 2011-01-04 10:39:33

[청양=타임뉴스]



청양군부군수에 행정안전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충남도에서 근무한 베테랑 공무원인 조경연 부군수(52)가 지난 3일 취임했다.



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글로벌 마인드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양이 충남의 작은 군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청양의 특화 자원을 산업화하고 브랜드상품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부군수는 "우리가 생각의 지도를 바꾼다면 청양은 충남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개방적인 마인드로 행정을 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청양은 최익현 등 대유학자를 비롯해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직 국무총리와 현직장관 등을 배출했다며 청양의 인물이 바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에 중앙부처와 도청 등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흩어져 있는 청양의 인물들을 찾아내 결속을 다지고 애향심을 갖도록 하는 등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부군수는 화목한 직장을 만들어 조화로운 직장분위기 속에서 창의력과 경쟁력을 키우고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고객인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조경연 청양군 부군수는 충남 서천출신으로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79년 공직에 입문,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행정안전부 인사실.충남 자치행정국 총무과.충남 서울투자통상지원사무소.충남 경제산업국 경제정책과 등을 거쳐 이날 청양군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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