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타임뉴스]

계룡시보건소는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4주간/주3회) 시 보건소 3층 운동지도실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 학원, 과외 등의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한 비만자 및 운동이 필요한 대사성질환의심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자에 대하여는 설문조사, 기초체력검사 등을 통하여 맞춤형 운동 및 영양지도, 개인별 처방으로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운동처방사 2인, 영양사 1인, 간호사 1인 총4인이 1개팀을 구성 통합건강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겨울방학 건강교실은 운동.영양지도 및 교육을 통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습관병인 고혈압.당뇨등이 학동기에도 발생빈도가 높아 이를 예방하여 생애건강체계를 구축하고 질환으로까지 관리되는 비만으로 자신감이 결여 위축되는 것을 예방한다.

또한, 철저하고 효율적인 운동과 영양식 지도로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함양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방학동안 규칙적인 운동습관으로 학동기 성장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영양식 지도, 금암동 등산로 걷기, 배드민턴(드롭샷,헤어핀,스매시), 키크는 스트레칭, 줄넘기(음악줄넘기,2단뛰기,팀별릴레이시합)등을 통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근력운동과 피구, 림보게임, 축구, 배구, 훌라후프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으로 키크는 식습관, 키크는 운동 등에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건강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높아 매년 희망자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어린이는 건강증진부서 (042-840-3552)로 문의 신청할 수 있으며 결원자가 생기는데로 추가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재미있고 효율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어린이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