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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타임뉴스]
충남 당진군이 추진한 세 번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완료되었다.
사랑의 집짓기 3호는 대호지면 사성2리 김종민씨(37세) 댁으로 지난 10월초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29일 완공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사업은 군에서 1천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하고, 국제기호기구인 아드라코리아에서 전문집수리봉사단과 추가비용을 지원하는 등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9㎡의 목조주택을 완공했다.
투입된 자원봉사단체는 집수리 봉사단 9명과 해나루 봉사단 43명, 삼육기술원 학생 14명 등이 2개월에 걸쳐 연인원 900여명이 참여했다.
집 주인인 김씨는 뇌병변 3급 장애와 10여년전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가지고 있어 정상적인 활동은 물론 근로 활동도 못하는 실정에 처해있다.
과거 거주하고 있던 집은 노후된 흙집으로 월세 10만원으로 부분보수도 전혀 할 수 없을 정도로 신축이 불가피 한 상황이였다.
김씨는 "살아생전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며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1호는 2009. 8월 입주한 정미면 사성리 문한도씨와 사랑의집 2호는 2009. 12월 입주한 고대면 슬항리 김덕호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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