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구제역 방제 총력
21일 긴급 방역대책 협의회 개최 대책 추진
| 기사입력 2010-12-22 10:11:02

[당진=타임뉴스]



당진군은 21일 오후 12개읍면장 및 축협, 낙협 축산관련 단체장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제역.AI 긴급 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긴급방역 대책회의는 경북에 이어 경기 일부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충남 천안의 사슴농장에서 구

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장을 ‘군수’로 격상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개최하였다.

군은 지난 17일까지 면천, 당진, 송악IC에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외부 유입 차량에 대한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비비 3000만원을 투입 생석회 54톤과 AI예방 소독약품 6종 7,675㎏를 긴급 조달하여 농가에 보급하였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관내 52개 공동방제단과 축.낙협에서는 방역장비를 총 동원 축산농가 밀집지역에 집중소독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축산관련 단체에서는 모임.여행을 금지하고 철저한 차단 방역을 당부하였다.



또한 구제역 발생지역 근로자 일부가 잠적하였다는 정보가 있어 축산농가에서는 근로자 신규채용을 금지하고, 파주 젓소 구제역 발생은 집유차량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되어 젓소 농가에서는 집유차량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군은 오는 31일에 개최하는 ‘왜목 해돋이 & 빛과 불의축제’와 관련 축제 관람객 20만여명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고속도로 3개IC, 삽교천 등 군내 주요 진입로 차량소독 및 9개 임시주차장 출입구와 왜목 행사장 입구에 방역시설을 설치하고, 축산농가와 관련자는 행사장 출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람, 차량 등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와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철저한 농장소독, 의심축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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