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금 실적 전국1위, 1월말까지 대대적 전개

당진군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희망 2011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희망 2011이웃돕기 성금모금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당진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문예의전당에서 기관, 단체,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희망 2011 이웃돕기 캠페인 및 성금 모금 행사’을 열어 성금 모금 운동의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모금방법은 집중모금과 수시모금, 지로모금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술을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

집중모금은 당진군 주민지원교육과, 읍․면별로 모금 활동을 펼치며 수시모금은 법인, 개인독지가의 참여가 가능하고 지로모금은 기관, 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로용지를 송부한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당진군의 ‘희망2010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은 9억1900만원으로 인구수 대비 모금액으로 2008년부터 3년 연속 충남도내 최고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역주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