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구제역 차단 예방 총력
구제역발생 우려국가 여행 및 축산인모임 자제 당부
| 기사입력 2010-12-07 09:52:13

당진군은 경북 안동 소재 농장 구제역 발생과 보령시 돼지 2만마리 매몰 등과 관련해 구제역의 지역 내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소, 돼지, 염소, 사슴 등의 유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해 매일 질병예찰에 나서는 한편 52개 공동방제단을 이용 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달 29일 방역초소 15개소에 대하여 소독장비와 방역물품을 점검하고 소독약품 6,100㎏(군 1,430㎏, 읍면 4,670㎏) 확보했다.



또한 공수의 등 예찰요원 10명을 동원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하여여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장 출입구 차단 방역 강화와 15일까지 소독약품 9,000㎏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당진군은 충남도 2위의 축산군으로 우제류 사육두수는 총 2690 농가에서 36만524마리를 사육하며, 돼지 276 농가 31만2933두, 한육우 젖소 2219 농가 4만5615두, 사슴 74농가 606두, 염소, 산양 121 농가 1370두를 사육하고 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구역역비상대책상황실 (☎1588-4060)운영 하고 구역역 발생지역과 구제역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베트남, 태국 등지의 방문을 금지하고 축산관련단체 및 축산농가 친목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철저한 소독 등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31일 해돋이 명소인 왜목마을을 찾는 외지방문객이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으로 구제역의 관내유입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위기대응 실무메뉴얼에 따라 초동 방역태세를 확립하고 대응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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