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소장 김재형)는 지난 2일, 취약계층의 건강요구에 맞는 질 높은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자원봉사자에게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 부여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및 지원을 통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보건소 및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소개하며 시작되었고 최근 의료취약계층이 증가됨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만으로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에 부족함이 있어,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관리에 있어 자원봉사자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교육담당 최명숙 강사는 「자원봉사의 의의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교육을 통해 현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참여자 및 지역내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보건소 운동처방사 윤희수씨의 「노노족(No老족:잘 안 늙는 사람, 또는 늙었어도 안 늙은 것처럼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한 교육은 최근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젊게, 잘 늙는 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 본인들에게도 유용한 교육이 되었고 이들이 일선에서 주민들에게 좋은 건강지도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사업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지역내 모든 취약계층에게까지 제공될 수 있도록 활성화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기타 방문간호사업에 대한 문의나 주변에 방문간호서비스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이 있으면 논산시보건소 방문보건팀 (☎ 730-4053, 4111~412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