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자원봉사로 빛나는 자리 만들어
군민 10% 1만4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화합자리
| 기사입력 2010-12-03 10:03:04

영예의 자원봉사대상, 깔끔이봉사단 차지



당진지역 1만4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어 관심이 모아졌다.



군에 따르면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 및 자원봉사주간을 맞이해 2일 당진읍 소재 설악웨딩홀에서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진군은 올해를 자원봉사 활성화의 해로 정한 만큼 군민의 10%에 달하는 1만4577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던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08년과 2009년 전국단위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선진시민의식의 척도를 재는 자원봉사가 남달리 눈에 띠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동안 남다른 열정과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단체의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특히, 자원봉사대상의 주인공에는 활발한 세탁봉사를 편친 깔끔이봉사단(이영희)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대화상자 봉사단(박희경)이 수상했다.



자원봉사 단체상으로는 현대제철 열연강판개발팀, 합덕제철고등학교, 사랑나눔마이스터봉사단, 송악여성의용소방대가 각각 수상하였고, 대학생자원봉사우수상에는 신성대 로타렉트팀이, 자원봉사 후원공로상에는 한번쯤 가보자, 뜨레쥬르가, 자원봉사 화합상에는 대한적십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가 각각 시상을 받았다.



또한, 가장 많은 봉사활동시간을 기록한 봉사자들에게는 인증 뱃지를 수여해 사기를 북돋아 주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영예의 골드뱃지에는 패트롤맘 엄마순찰대의 문선이씨가 2106시간을 달성하는 등 7명이 골드뱃지를 수여 받았고, 연 500시간 이상 활동자 2명에게는 실버뱃지를, 300시간 이상 활동자 2명에게는 브론즈뱃지를 각각 수여했다.



이날 이철환 당진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는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밝고 아름다운 사회로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전체가 자원봉사를 당연한 실천 덕목으로 여겨지는 그날까지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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