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도로 명품화사업, 고풍도시로 탈바꿈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24 14:15:34

공주시가 2010 세계 대백제전에 대비해 추진해 온 도로 명품화사업이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를 더욱 고풍스럽게 만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도로 명품화사업은 주요 사업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도로주변을 쾌적하게 만들고 말끔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70억원(한전부담금 35억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 3년 전부터 시행해 온 전선 지중화사업은 옥룡·중학지구의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시 관내 주요 도로환경을 선진국형으로 일대 변혁시켰다.

공주대교~금강교간 1.35㎞ 광로도 보도전용데크와 자전거 전용도로, 녹지형 중앙분리대가 설치되면서 명품도로로 탈바꿈했으며, 금강교~금성교~공주교육청간 도로변도 보도전용 데크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면서 낭만이 넘치는 산책거리로 변모했다.

또, 공주시청을 비롯 공주고·공주교대·공주중·봉황초교·공주의료원의 담장이 개방형으로 바뀌면서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백제의 고도 재현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왕릉로 성곽쌓기와 금년말 준공할 옥룡삼거리~공주우체국간 1.2㎞의 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아름다운 도로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 관계자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앞두고 전개되는 주요 도로 명품화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시는 명실상부한 백제의 고도 모습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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