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소곡주 체험관 문열어
서천군 한산면 동자북 문화․역사마을 준공식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0-29 17:44:35


대규모 한산 소곡주 체험관이 조성됐다.

서천군 한산면 동산리에 조성된 동자북 문화․역사마을 사업은 960㎡에 문화역사계승시설 4동, 마을회관 1동 등 총 5개동이 지어졌다.

이번 사업은 서천 동자북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총 30억을 투입해 지난 2006년 착공해 3년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열린 준공식에는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문화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화․역사마을은 문화역사 자원 계승을 위한 한산 소곡주 체험관 뿐 아니라, 소곡주 공동생산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주민복지사업과 도농교류사업, 마을 환경정비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소곡주 체험관은 체험실과 술 저장시설이 있으며, 대대로 소곡주 제조 기술을 배워 온 할머니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 소곡주 공동생산을 위해 올 2월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고, 이달 말쯤 농민주 제조면허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소곡주 제조시설은 1.8리터로 연간 2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 원료 곡류생산, 저장시설을 갖췄으며,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을 통해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이번 동자북 문화∙역사 마을 준공 뿐 아니라 최근 한산소곡주가 특구로 지정되는 등 향후 소곡주 관련 산업의 전망이 밝다”며 “한산 소곡주가 세계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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