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 준공 눈앞에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08 11:40:50

공주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과 여가활용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6월 청소년의 문화활동 공간마련을 위해 반죽동 218번지 소재 구 공주경찰서 부지에 청소년문화센터 리모델링사업이 빠른 진척도를 보임에 따라 오는 12일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소년문화센터 리모델링사업은 7일 현재 전기공사, 소방공사 등 내부 작업만 남겨둔 상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청소년문화센터는 공주시 반죽동 218번지 구 공주경찰서 부지에 총 28억여원을 들여 2,452㎡부지에 1,447㎡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공공디자인을 도입한 명품 건물로 평가된다.

청소년문화센터의 지하에 음악활동실, 댄스연습실 등이 들어서고, 1층에는 방과후 아카데미, 개인 및 집단 상담실, 북카페실을 포함한 도서관이 들어선다.

또, 2층에는 탁구장, 포켓볼실, 컴퓨터실, 동아리방, 영화감상실이, 3층에는 각 사회단체 사무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면적 39.6㎡ 규모에 달하는 경로당을 신축, 노인들의 편의제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청소년 문화센터가 준공되면 문화욕구가 강한 10대 청소년의 예술문화, 정보, 미디어 등 다양한 활동욕구에 따른 자율적인 문화활동의 공간 마련과 함께, 자유로운 만남과 대화, 토론, 휴식과 오락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곳은 시내 접근성이 뛰어나 건전한 청소년문화의 조성과 함께 시민 문화발전에도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공주경찰서로부터 13억 7,7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하고, 12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기존 경찰서 무기고, 숙소, 창고 등의 철거작업을 지난 3월 끝마친 바 있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12일 준공과 함께 21일부터 개관하고, 준공식은 구 읍사무소 광장이 조성되는 오는 10월경에 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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