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한국이 좁다
로이터통신사, 교도통신, AFP 등 세계외신팀 취재 열풍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08 11:39:44


주한 외신기자단이 금산인삼과 축제를 사전취재 했다.



로이터통신사, 교통통신, AFP 등 5명의 기자단은 3일 금산을 찾아 축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돌아갔다.



꾸준한 해외매체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금산인삼축제는 이번 기자단 방문으로 서서히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기자단은 1박2일의 일정으로 새벽 인삼밭과 전통 인삼주만들기, 인삼약초거리 등을 취재했다.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가정생활대학수강생(회장 강진옥)과 박동철 군수가 인삼약초요리 만들기를 시연, 취재진의 관심을 끌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우리 군을 위하는 일이라면 앞치마를 백번이라도 두를 수 있다”며 “지금 언론을 통하여 우리 인삼의 면역력 강화효과가 널리 알려지고 있으니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금산인삼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부터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폴란드, 이란 등 해외언론들이 금산인삼축제와 인삼에 대한 취재를 위해 줄이어 방문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오는 18일부터 10일 동안의 열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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