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텍(주) 천안에 공장 이전
- 천안시 입장면 독정리에 공장설립 하기로, 25일 천안시와 500억원 투자협약 체결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29 11:06:17


자동차 시트커버와 매트, 카펫 등 직물제품과 인조잔디 등을 생산 생산하고 있는 ‘코오롱글로텍(주)’의 수도권 공장이 천안으로 이전한다.

천안시는 25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코오롱글로텍(주) 박동문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을 천안으로 이전하고 투자를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텍(주)는 업무협약을 통해 입장면 독정리 일원 5만 2,000㎡의 부지에 공장(종업원 300명)을 이전하고 2012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하며, 천안시는 공장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또, 투자사업의 이행과 향후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천안시도 관계 법령과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적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다.

연간 매출액 1,100억원, 종업원 300명 규모의 코오롱글로텍(주)이 천안으로 이전하게 되면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함께 일자리 확충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코오롱글로텍(주)의 공장 천안 이전 확정은 교통 편의성과 지리적 이점을 지닌 입장면 독정리 일원에 대한 기업의 선호와 천안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성사됐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로 코오롱글로텍(주)은 부지매입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장을 신축하여 이르면 2010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200개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8월 현재 130개를 유치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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