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행정력 ‘올인’
- 최일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비상근무체제 돌입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29 11:05:00

국내에서 2명의 신종인플루엔자A(H1N1)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산시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해외여행 경력이나 확진환자 접촉이 전혀 없었던 경기도 거주 63세 여성의 2번째 사망과 인근 당진군에서 6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진 조치이다.



시는 이를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에 비상근무반을 운영 만약의 사태에 대비함은 물론 서산교육청과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등에 치료 거점병원 지정과 공조체계를 구축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 오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손을 씻을 때는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어 충분히 문질러 주고 깨끗한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치를 자주 하고 소금물로 입안을 헹궈 주는 것도 효과적이며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37.8도를 넘는 고열과 함께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종플루를 의심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다.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주변사람들을 중심으로 신종플루 유사증상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피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해야만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밖에도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과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금연․금주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시에는 현재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없는 상태로 치료제 타미플루의 적량 확보와 단 1명의 신종플루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물샐 틈 없는 방역체계’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올바른 손 씻기 요령 ■

1)흐르는 물로 손을 적시고 일정량의 항균비누를 바른다.

2)비누와 물이 손의 모든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한다.

3)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준다.

4)손바닥과 손등을 마주대고 문질러 준다.

5)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6)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

7)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8)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9)흐르는 물로 비누를 헹구어 낸다.

10)깨끗한 휴지나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