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조치원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가져
= 조치원전통시장, 금남대평시장 6개사업 61여억원 투자 시설현대화 추진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07 07:43:26

연기군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에 주력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조치원 3개시장(조치원시장, 조치원재래시장, 조치원우리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고객지원센터의 준공식을 유한식연기군수, 이완구도지사, 심대평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상인,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착공하여 6월 준공한 고객지원센터는 상인과 고객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473㎡부지면적에 건축면적 516.48㎡의 지상2층 규모로 1층에 남,녀 공중화장실, 상인회사무실, 고객지원실이 있고 2층에는 강의실,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창고 등 배치하였으며 3개시장을 관리하는 방송시설과 CCTV시설 운영하고, 앞으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직접 배송처리하는 상품배송센터 역할도 구상중이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조치원은 세종시 배후도심으로 상권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현대적으로 신축된 고객지원센터를 상인들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31년도부터 자연적 발생·형성된 조치원전통시장은 영업장 면적 19,583㎡에 425개 점포, 상인수는 1000여명으로 2006년도에 정기·공동개설시장(5일장)으로 정식 등록된 시장이다.

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치원시장3개소와 금남대평시장에 대하여 2003년부터 50여억원을 투자하여 개선하여 왔으며 지난해부터 금년도까지 6개사업에 61여억원 투자하여, 실시설계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도에는 조치원재래시장(마늘전)보강사업과 대평시장 고객편의시설을 위해서 18억원의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1년이후 사업으로는 고객주차장확충에 주력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조치원시장은 3개시장 중심부에 위치하는 시장으로 지난 해 말에 비가림 시설을 착공하여 올해 준공 예정으로 전선지중화, 상.하수도의 매설과 CCTV, 방송시설완비로 종일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시장으로 탈바꿈하며 특히, 바닥이 아름다운 거리에 주안점을 두어 야간에는 LED점등이 되도록 하여 젊은이와 주부들이 활보하는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우리시장은 3개시장중 가장 오랜 전통시장으로 현재는 시장이 어둡고 시설이 노후되여 불편한 점이 많으나, 금년도 하반기에 착공하여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며, 먼저 준공하는 조치원시장과 연계하여 조명이 항상 밝고 바닥이 청결한 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조치원시장과 조치원재래시장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정리10-1번지)에 남녀화장실과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화장실을 현재 착공하였으며, 금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금남면 용포리 소재지에 위치하는 대평시장은 2007년도에 18억원을 들여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한 바 있으나, 미비점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비가림시설을 금년 추석이전에 마무리하여 작년에 이어 제2회 대평시장 활성화축제행사를 치룰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