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서동네장터, 어린이 체험학습 ‘눈길’
지역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현장학습장으로 큰 호응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28 14:21:55


서천군 마서동네장터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벼룩시장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서동네장터는 지난 4월부터 보름장으로 열려 우리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거래로 유통해 왔다.

그동안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집 원생 등이 장터가 열리는 날마다 50~100여 명씩 참여해 장터에 진열된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견학하고, 생산자들과 직접 만나서 농수산물 구매하기 체험을 갖고 있다.

특히, 자연예술모둠 “궁목” (대표 조규홍) 주관으로 열리는 어린이 벼룩시장은 장난감, 동화책 등을 가져오면 비치되어 있는 중고물품과 교환할 수 있어 참가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절약 정신을 키워주는 교육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나무를 이용한 인형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등의 무료체험 행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참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체험에 참가한 송림초의 김 모 교사는 “농민장터를 통하여 책으로만 지역 농수산물을 소개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장터체험을 통해 현장학습 기회가 됐고, 함께 운영되고 있는 벼룩시장과 체험행사도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동네장는 매월 15일과 30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가량 마서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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