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김좌진 장군의 독립투쟁 역사현장을 가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09 08:37:37


청산리 운동의 영웅, 죽어가는 민족의 운명을 되살린 백야 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중국 독립운동 현장을 방문한다.

(사)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대표 김을동)는 6월 28일 오후 7시 용봉산 수련원에서 「청산리 역사대장정 발대식」을 가졌으며, 총 110명의 대원들은 본격적으로 역사대장정의 길에 나섰다.

항일독립운동의 전적지와 고구려, 발해 역사현장을 찾아 독립선열의 민족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산리 역사대장정’은 동북아시대를 열어갈 주역인 젊은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기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하여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00여 명의 대원들은 29일 오전 10시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백야 김좌진 장군 사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인천 국제공항을 떠나 중국 환인으로 향한다.

고구려의 수도 졸본성 및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등 고구려의 유적을 답사한 후 백두산 도보 등정, 청산리 항일대첩기념비 참배, 윤동주 생가 견학, 봉오동전투 전적지 참배,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저격장소 견학, 발해성터 견학 등 민족 독립투쟁의 정신을 간직한 역사현장을 방문하고 오는 7월 7일 귀국할 예정이다.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2009년은 백야 김좌진 장군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서 이번 청산리 역사대장정이 갖는 의의가 크다.”며 “이번 대장정이 젊은 세대에게 민족의식과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 한·중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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