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광제마을,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
신인균 sintime@naver.com | 기사입력 2009-06-17 09:36:10
오서산 광제마을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돼 오서산을 찾는 등산객 및 농촌체험을 위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 지정에 따라 장곡면 광성리 오서산 광제마을은 목가적 농촌생활을 모티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홍성 관내 유명한 관광지로 발돋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오서산 광제마을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전통 농촌모습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오서산과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는 광성계곡이 인접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서는 최고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주요 특산물인 쪽파를 비롯한 딸기, 산나물, 옥수수 등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체험농장과 내원사(전통사찰 69호), 물놀이장 등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체험휴양관은 1일 약 2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 시행되는 만큼 정착되기까지 시일이 걸리겠지만 오서산 광제마을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 지정에 따라 홍성군 관광산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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