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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본격적인 해수욕장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26일 올 7월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전에 공공 샤워장 2곳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2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51㎡규모로 남․여 샤워장이 조성된다.
공공샤워장은 동시에 30~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14개의 샤워시설을 갖춘 해안선 모양을 닮은 반달모양의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 관광정책담당은 “해수욕장내 공공 샤워장이 없어 그동안 민간이 운영하는 야외 천막 샤워장 20여 곳만이 운영돼 관광객들이 꾸준히 불편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공공 샤워장 조성으로 청결 및 세면 등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공샤워장 운영 조례를 마련 중에 있으며, 조례안에 따르면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의 사용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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