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관광명소 부각
-207m 국내 최장, 최대 50cm의 출렁거림 ‘아찔’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20:14:00


청양군 칠갑산 천장호에 국내 최장 출렁다리가 놓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칠갑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천장호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이 다리는 국내 최장이며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로 길이가 207m에 달한다. 폭은 1.5m이며 중심부는 30~50cm까지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산을 오르기 전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 등산객들에게 아찔한 스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양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 주듯 늠름한 청양고추 교각이 세워져 있으며 이와 함께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가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의 사진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콩밭 매는 아낙네~’로 시작하는 국민가요로 유명한 도립공원 칠갑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깨끗한 환경, 맑은 물, 아름다운 새소리가 잘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하다.



1973년 3월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면적은 32.542㎢으로 4개면에 걸쳐 있으며 주요 명소로는 등산로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 장승공원,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등산 명소로 소문난 칠갑산에 또 하나의 명물인 천장호 출렁다리가 생겨 칠갑산을 찾는 관광객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인근에 장곡사의 장승공원과 칠갑산 자연휴양림, 구기자타운 등도 산행을 마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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