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오는 4일부터 11월까지 지역의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대상으로 테마별 순환 관광프로그램인 버스투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버스투어는 예산의 문화와 역사,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보고 체험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의 유서 깊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관광예산의 즐거움과 만족을 주기 위한 것으로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예산시외버스터널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 앞에서 출발한다.

관광코스는 격주로 나뉘어 실시하는데 첫째․셋째주는 충의사 ⇒ 수덕사 ⇒ 중식 ⇒ 체험관광 ⇒ 예당관광지․대흥동헌⇒ 예산 하나로마트로 실시되며 둘째․네째주는 추사고택 ⇒ 충의사 ⇒ 중식 ⇒ 수덕사 ⇒체험관광 ⇒ 예산 하나로마트로 실시된다.

특히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예산테마여행을 확대 실시한다. 이 테마여행은 4월부터 매주 토, 일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투어코스는 신창역 ⇒ 추사고택 ⇒ 예당관광지 ⇒ 자연생태공원 ⇒ 광시한우거리 ⇒ 수덕사 ⇒ 신창역으로 투어비용은 성인 1인 기준으로 1만7900원이다.

군은 이번 버스투어가 지역의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체험장과 연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예산의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예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좋은 인상을 갖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