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산림청공모 산림소득사업 선정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7:33:52

부여군,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육성

부여군은 친환경 임산물을 청정먹거리로 육성하고, 산지임산물의 수집·가공·유통체계의 구축과 산지약용식물을 산업화하여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산림청에서 실시한 2009년도 산림소득사업 사업자 공모에서 3개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실시된 산림청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33개 사업자를 선정하였으며,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분야는 1개소당 총사업비 10억원(보조 70%, 자부담 30%) 규모로 해동백제영농조합법인(대표 윤병하, 충화면 청남리), 웰빙유통산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기풍, 규암면 반산리), 화성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민병수, 부여읍 신정리) 등 3개 법인이 선정되어 국비 등 21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들 영농조합법인은 밤, 표고버섯, 산딸기 등 부여군 대표 임산물을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수집·가공뿐만 아니라 임산물을 제품화, 상품화하여 판매할 수 있는 저장시설, 유통시설장비, 전시판매장, 체험학습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전국생산량의 12%인 밤과 15%를 차지하는 표고버섯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3,200여 농가에서 400억원의 생산액을 올리고 있다.

부여군은 임산물의 생산·시설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현대화하여 고소득 품목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임산자원의 경쟁력제고 및 산업화 기반조성으로 굿뜨래 밤, 표고를 세계 최고품질의 명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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