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식품대전에서 서산6쪽마늘 일본과 수출계약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6:47:52

서산시가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5.13~5.16까지 4일간 개최한 2009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서산6쪽마늘 100톤 일본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혀왔다.


해로 27회 째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외 식품업체, 식품기기 업계, 바이어간 비즈니스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국제공인전시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식품관련 박람회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2만 명 가까운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하여 총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고, 서울국제식품전 외에 서울국제식품포장전, 서울국제식품기술전, 서울국제식품안전전 등 식품과 관련된 4개의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6쪽마늘을 비롯하여 상황버섯, 누에․홍화․호박가공품 등 4개 부스에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서산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일본 내 식품수입업체인 (주)하이파테크(대표 타카자이 타카시)와 2009년산 서산6쪽마늘 100톤(약 5억원)을 1차 수출키로 계약하고, 6쪽마늘이 본격 수확되는 올 하반기에 부산항을 통해 선적하기로 하였다.


또한, 오는 6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서산6쪽마늘 축제에 업체 관계자가 서산시를 방문하여 추가 수입 여부를 협의키로 하였다.


한편, 시는 지역 농식품의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상품개발과 정보취득 등을 목적으로 농림수축산업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련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견학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구매 트랜드와 포장, 기술 등에 대한 생생한 현장체험이 관련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업체의 참여와 관련 공무원 등의 현장체험 등을 더욱 확대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산업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특산품의 명품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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