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초대형 인삼조형물 탄생
15m높이, 손잡고 걷는 인삼母子 형태
| 기사입력 2009-05-16 10:38:35

전국에서 가장 큰 초대형 인삼조형물의 위용이 드러났다.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된 15m 높이의 인삼조형물은 금산읍 중도리 다락원 광장입구에 위치, 금산을 오가는 내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액체금속 황금색 도장으로 마감된 인삼조형물은 금산을 대표하는 인삼과 자연, 문화를 모티브로 금산의 정체성을 표현했으며 엄마인삼과 아이인삼이 나란히 손잡고 걷는 모습으로 승화됐다.

하단부에는 프로그램 및 안개분수, 군조인 파랑새 조형물을 함께 설치해 예술성을 가미시켰다.

오브제로는 금산의 자연환경과 인삼을 바탕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불로문과 열주기둥을 양 옆으로 도열시켜 인삼의 건강성이 드러나도록 했다.

인삼조형물 완성과 더불어 다목적 야외광장도 함께 마무리됐다. 구인삼관광농원 부지를 매입해 조성된 야외광장은 기존 72대보다 많은 총 173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기존의 주차장과 통일성이 유지되도록 아스콘으로 말끔히 포장해 대규모 야외 공연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인삼조형물 및 다목적 광장의 완성은 생활문화 공간 확보는 물론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다락원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부지내의 구인삼관광농원 건물의 경우 금산역사관, 생활민속관, 금산농악전시체험관,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리노베이션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개관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