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군악대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 14일 시립 국악단·교향악단 협연, 연예 병사 성시경·싸이 출연, 국악·교향악·대중음악 한자리 -
| 기사입력 2009-05-13 15:02:24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육군 군악대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천안시는 육군본부, 충청남도와 함께 1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육군군악대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육군군악대(지휘 정병우 중령)와 지역 예술단과의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색있고 다양한 예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MC ‘우지은’과 상병 안칠현(강타)의 사회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과 육군 군악대, 천안시립합창단, 충남도립예술단 등 총 320여 명이 출연해 국악관현악, 교향악,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의 합동연주로 △길 △프린스 오브 제주 △신모듬이 육군군악대가 △진군의 북소리를 국악 특유의 경쾌하고 장엄하게 들려준다.
또, 육군중창단이 군가 진짜사나이, 전우야 잘자라, 강한 친구 대한육군을, 시립합창단이 ‘카르미나 브라나’를 부른다.
특히, 연예 병사인 성시경 일병과 박재상(싸이) 상병이 나와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이날 음악회 공연 이외 공연장 주변에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와 ‘천안흥타령축제2009’ 홍보와 육군본부의 국방부 유해발굴단 활동내용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사회복지시설 원생 등을 초대해 공연을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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