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논산딸기축제 성료,어려울 때 논산딸기축제 지역경제 1백 8십억 살렸다
-여관, 호텔 농로 길거리마다 인파 웰빙체험 극성
| 기사입력 2009-05-03 19:12:16

논산딸기축제가 마지막 날인 4월 12일(일) 오전 11시가 지나자 축제장 안으로 밀려오는 인파가 꼬리를 물기 시작 하면서 11일에 이어 3십만 인파가 밀려와 제11회 논산딸기축제는 75만을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진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천여 명의 외국인들이 논산딸기 체험과 우리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역시 청색불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화지시장과 논산오거리, 관촉사, 계백장군묘역 등 많은 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은진면과 광석면일대등은 딸기수확 체험객들로 교통 혼잡현상이 3일내 지속 되는 기현상을 보였다.



이와 관련 3개의 호텔과 8십여개의 여관마다 주문예약이 만료되었으며 서교선 체험농가 등 40여 농가의 체험장에 3만여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으로 인해 논산딸기 가격이 상승세를 자극했다.

축제장 안에서는 설향과 육보 등 특상품의 가격이 1만~1만3천원대로 시중가보다 40%로 싸게 구입하는 기회를 얻은 관광객 모두 즐거워하는 표정이다.



11일 저녁에 선보인 딸기한복패션쇼는 이례적으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취재진의 열기 또한 뜨거웠으며 정적인 선과 동적인 우아함이 함께한 딸기한복패션쇼의 색다른 장르가 개발되었다.

특히 1,500㎡(500평)의 예스민 딸기 홍보관 역시 논산딸기를 한눈에 관찰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친환경 웰빙체험의 진수를 보여준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논산딸기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전주 출신 황익선(38세)는 “작년보다 구성과 여러 가지 시설 배려는 상당히 나아진 반면 비산먼지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었다며” 긍정적인 축제였다고 말했다.



제11회 논산딸기 축제는 지역경제에도 단단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딸기 및 농특산물 판매가 6십여톤으로 전년 보다는 못했지만 9억원의 판매고와 청정딸기 수확체험 행사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1억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각종체험행사 역시 1억7천여만원의 매출 신장세와 논산딸기 인지도의 상승효과까지 가세해 지역경제 효과는 3십억원을 웃돌아 전체 진흥효과는 1백8십억원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논산딸기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체험객 들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아쉬운 점은 외국인들의 눈에 띄는 참여와는 반대로 외국인을 위한 자막방송과 안내 문구등도 세심히 다루어야 할 부분으로 문화적공간의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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