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꽃박 통해 화훼류 336만달러 계약 성과
도내 업체와 네덜란드 페데스(Fides)社간 국화생산기술,정보교류 MOU
임영덕 | 기사입력 2009-04-30 21:31:42

충남도가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맞아 개최한 해외바이어초청 화훼류 수출상담회에서 336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28일 안면도 롯데 오션캐슬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네덜란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Big바이어 9명과 국내수출업체 3명, 화훼생산업체 13명, 유통공사, 관련공무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러시아의 BB社사와 도내 가사화훼작목반(서산)이 백합 60만달러 및 일본의 S社와 태안농협이 국화, 백합 등 50만달러, 중국의 C社와 태안 심비디움 수출영농조합이 100만달러의 연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도내 15개 업체가 해외 7개사와 총 336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는 도내 화훼 생산농가의 소득제고는 물론 충청남도 화훼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 예산의 「한국국화원」은 네덜란드 「페데스』社 전문기술진을 초청하여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국화생산 기술과 시장정보 교류 그리고 일본 등에 대한 수출확대」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앞서 27일 예산국화시험장에서는 이번 상담회에 도에서 초청한 일본 및 네덜란드화훼전문기술진과 도내화훼생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갖고 선진 화훼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연결된 해외 Big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심비디움, 백합, 국화 등 화훼류의 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꽃박람회를 계기로 화훼산업발전 T/F팀을 구성하여 수출확대를 위한 생산기반시설확충, 유통구조개선,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화훼농가의 소득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타임뉴스:임영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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