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젖줄 곡교천, 새롭게 단장
휴식과 전통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탈 바꿈 예정
이대원 | 기사입력 2009-04-29 19:56:24

아산시의 젖줄인 곡교천이 하천과 인간이 함께 숨쉬며 전통과 하나 되어 만지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하기 위한 첫발을 내 딛고 있다.



명품도시 건설의 초석이 될 곡교천 생태하천은 사업비 482억원이 투입되어 2012년까지 하천생태계 및 생물 서식 환경을 복원하는 자연생태복원지구, 체육․여가 공간이 조성되는 수변문화지구, 도시하천의 친수성을 강조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역사문화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되며 이와 함께 잠수교 4개소를 비롯하여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자전거 도로 및 고사분수, 바닥분수 등 하천과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많은 문제를 야기했던 실옥보는 가동보를 설치하여 홍수에 대비하게 되며 어도 설치를 통한 친환경 생태 하천으로 앞으로 아산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활용하게 된다.



이미 지난 2월 26일 도급자가 선정되어 계약 및 공사가 시작되었고 그 첫 단계로 그동안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경작해오던 경작자에게 허가 취소를 통보한바 있으며 보상비 25억원도 6월중 일괄 보상하여 사업이 예정되로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조기 준공을 위해 공사구간을 5개 공구로 나누어 동시 착수함으로써 당초 공사기간을 1년 앞당긴 2011년이면 시민의 휴식처로 새롭게 태어난 곡교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 건설도시국장(최정현)은 3월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금년도 예산 70억원을 9월까지 조기 집행 후 30억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잔여공사비 382억원도 2010년까지 전액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머지않아 아산의 젖줄 곡교천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이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뉴스: 이대원 기자(tm@timenews.kr)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