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에 희망의 꽃이 피다
개막선언 퍼포먼스 분위기 절정...KBS 1TV, 포탈 ‘다음’ 생중계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4-27 22:37:10

우리 정부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동시 공인을 받은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23일 공식 개막 팡파레를 울린다.



안면도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이날 오후 3시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 해변 주전시장 제1주차 광장에서 네덜란드 등 세계화훼 선진국 정부 관계자, 화훼업계 인사들을 포함한 국내외 귀빈과 태안 주민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이날 공식 개막식 무대와 단상은 주전시장 정문 게이트를 배경삼아 무대 좌우측에 오케스트라와 군악대가 자리한 가운데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청중석 맨 앞 귀빈 좌석열을 제외하고는 지난 2007년 서해안 유류사고 피해 당시 활약한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대거 초청, 전진배치하는 한편 태안군민과 일반 초청자들이 함께 해 세계 꽃들의 대향연을 다함께 축하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공식 개막식 행사는 1부 식전 공연행사에서 김덕수 사물놀이의 테마공연 ‘기적의 꽃’ 공연에 이어 2부 ‘희망의 꽃이 피다’ 주제아래 공식적인 꽃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개최 의미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한 공식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꽃박람회가 꽃의 화려한 축제인 동시에 120만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이뤄낸 태안 기적의 감동을 재현하면서 그들 자원봉사자들에게 보은하고자 하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공식 개막식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개막선언 퍼포먼스에서는 김종구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개막버튼이 눌러지면서 축하 세리머니 ‘희망’을 상징하는 꽃이 무대에서 피어나면서 꿈을 담은 꽃씨 풍선이 상승하고 축하 불꽃쇼가 이어지면서 행사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게 된다.



공식 개막식이 끝난 뒤 3부 식후 공연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공연, 홍보대사와 ‘기부천사’ 김장훈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수놓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주관방송사인 KBS 1TV와 인터넷 포탈 ‘다음’의 ‘TV팟(http://tvpot.daum.net)을 통해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전세계로 생생하게 생중계된다.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이나 동포들로 실시간으로 안면도 꽃박람회 개막식을 지켜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VOD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타임뉴스: 장무년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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