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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 = 김명숙기자]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 산자여 따르라”
24일 오후 3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5.18민주화운동 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오카리나 대합주에 시민 5,180명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임을 위한 행진국' 시민 5180명 오카리나 대합주 |
‘구민 오카리나 대합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5․18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합주에서 시민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손에는 각기 다른 빛깔의 오카리나를 쥐고 감동의 선율을 만들어냈다.
기념식에서 최영호 남구청장은 “33년전 광주의 아픔과 상처를 잊지 않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꿔놓은 광주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고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빅스포 뒤 주무대에서 2013 전국 오카리나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전 오카리나앙상블’과 국내 대표 오카리나 단체인 ‘하늘소리 오카리나’ 등의 초청공연과 남구지역아동센터, 남구자원봉사센터, 은빛하모니, 노인타운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프린지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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