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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의 대표팀 오진혁(31.현대제철)이 남자 개인전 양궁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오진혁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일본의 타카하라 후루카와를 세트포인트로 7-1로 꺽었다.
오진혁이 남자양궁 최초의 개인전 금메달 주인공이 되면서 한국은 8번째 금메달이 됐다.
또 오진혁이 남자양궁 28년의 한을 풀어주면서 한국의 남자양궁의 희망을 보여줬다.
오진혁은 앞선 4강전에서 중국의 다이샤오샹과 슛오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했다. 결승 상대인 일본의 타카하루는 세계랭킹 32위로 오진혁의 실력에 비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한국 양궁은 오진혁의 개인전 금메달을 포함,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이번 런던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휩쓸면서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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