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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대 캠퍼스 인근에서 ‘여대생 납치’ 사건이 일어나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3일 오후 6시경 광주 전남대 후문 건너편에서 낯선 남자 수명에 의해 한 여대생이 영문도 모른채 차에 강압적으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당시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은 “여대생이 살려달라고 간절히 외쳤다”고 했고, 지나가다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가명 은성호씨)이 “피해자가 이미 차에 강압적으로 태워져 가려는 것을 막고자 차에 접근했으나 이일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몇몇 남자에 의해 제지당했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학생들은 “인권도시 광주에서 이같이 백주 대낮에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번화가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것이 황당할 뿐”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 사건은 시민들에 의해 북부경찰서에 신고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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