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여성공무원과 도시락 미팅
5일 오전11시 대회의실
| 기사입력 2011-01-05 16:12:54

[광주=타임뉴스] 강운태 광주시장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시산하 여성공무원 593명과 도시락 미팅을 가졌다.

인사말에서 강 시장은 "토끼는 지혜롭고 민첩하며, 친근하고 상서로운 기운을 품고 있음으로 2011년 한해 만사형통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공동체가 행복해 진다"며, "593명 여성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종합건설본부 박금화 건축1담당은 "피부와 건강관리 비결과 소수기술직 여성공무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성적평정과 승진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비누를 안쓰고 있으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늘 갖고 사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며, "과내 근무하는 직원들을 통합해서 공평하게 근평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동부소방서 강혜원 소방장은 "여성소방공무원의 경우 출산으로 인한 육아휴직시 대체인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 시장은 "소방직 공무원은 주위의 평가가 좋다. 육아휴직시에는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박세라씨는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선진지견학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한국을 떠받치는 힘은 대가족제도이다.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공직자의 선진지견학을 5월에 시범실시 해보자"고 답변했다.



건강정책과 선향연씨는 "어린이집에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다. 또한 복지건강국도 음지에 있으므로 바꾸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 시장은 "어린이집은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보고, 복지건강국은 순환배치 하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대화를 마치면서 강 시장은 "여성공직자는 지혜롭다. 지금이 치고 나갈 때이므로 우리앞에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공무원교육원에서 시 서기관급 간부공무원, 공사.공단 임원진,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고, 29일에는 중회의실에서 5급 간부공무원 180여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새해들어 여성공무원과의 도시락미팅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자치구 전공무원 5,41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