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

광주시는 30일 오후2시 금남로 무등빌딩 13층에서 강운태 광주시장, 유병진 KT광주법인사업단장, 김진형 앱센터 지원본부 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 현판식과 함께 광주지역 모바일 게임 업체인 인터세이브사의 ‘허슬당구3’, 위치스의 ‘핼로우키티 다이어리’를 비롯해서 앱 공모전 선정작도 전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와 문화관련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5기에만 61개기업과 9,69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천5백여개에 이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며, "우리시가 전국에서 유일한 문화산업 투지진흥지구로 지정 받아 CGI센터 권역을 비롯한 3개 권역에 문화산업 유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 오늘 개소하게 된 광주모바일앱개발지원센터는 첫 사업으로 앞으로, 우리시는 지역산업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문을 연 ‘광주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는 1인 창업지원실 3개실 15석과 프로젝트실 5개실을 비롯해서 앱 테스트베드실을 마련해 앱 개발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품질관리와 심의, 개발과 상용화, 마케팅까지 앱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빛고을만이 갖고 있는 핵심기술과 우수한 두뇌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앱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젊은이들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립형 1인 창조기업과 창업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