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어린이날 행사 ‘참여형 축제’로
각 자치구별 다양한 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09-05-03 11:45:57

오는 5월5일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주시는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어린이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소 생활에 모범적인 어린이를 발굴해 표창한다.

올해는 동구 동산초등학교 3학년 서민지양을 포함, 20명의 학생이 모범 어린이로 선정돼 광주시장 표창을 받고, 각 자치구에서도 모범 어린이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와함께, 각 자치구별로 어린이들에게 참여행사와 놀이마당을 제공한다.

각 구별 주요행사를 보면, 5월2일 서구에서는 오전9시부터 풍암체육공원에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글짓기, 그림그리기 백일장이 열리고광산구에서는 오후1시부터 첨단쌍암공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가족체험행사, 애니메이션 영화상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해준다.

5월4일 동구에서는 오전11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극공연,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실내행사가 열리고

북구는 오후2시부터 문화근린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한마음줄다리기, 화전부치기, 민속놀이 체험 등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하고

남구는 오후3시부터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풍선만들기 등 축하놀이, 인형극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동생활시설, 복지관, 초등학교 등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신명나는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 꽃박람회 및 놀이시설 견학 등 다양한 자체행사를 진행하며, 시립미술관과 우치공원에서는 어린이날 어린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자체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어린이주간(5월1일~5월7일)에 각 자치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꿈을 키워주는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 음악,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마당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가족과 함께 뜻 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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