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는 경제·녹색·도시브랜드 전쟁”
박광태 시장, 29일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 기사입력 2009-05-03 11:35:44

박광태 광주시장은 29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1세기 100년간은 ‘경제전쟁’, ‘녹색전쟁’, ‘도시브랜드전쟁’임을 강조하고 산하 공직자는 역사성과 시대성을 잘 파악해서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당부.

박 시장은 최근 광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문화도시’, ‘친환경도시’ 등 3개부문에 걸쳐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만큼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라며 노고에 대해서도 치하.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광주가 노사가 안정되고 기업에 대해 재정, 교통, 환경, 인력 등 편의제공은 물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며

‘문화도시’는 문화수도로 지정받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수도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도시’ 도 일찍부터 기후변화 대응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1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성과라고 피력.

박 시장은 이와 관련, 전문가 그룹인 ‘녹색성장 정책기획단’을 설치해 21세기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위원회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

또한, 과거 20세기 100년간이 가난과 이념(이데올로기), 독재와 민주전쟁이었다면 21세기 100년은 기술, 무역 등 부를 추구하는 ‘경제전쟁’이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녹색전쟁’이며 도시와의 경쟁인 ‘도시브랜드전쟁’이라고 강조.

또, 광주는 광산업, 자동차, 전자, 부품소재, R&D특구, 클린디젤, 가전로봇으로 가는 산업을 광주만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먹고 사는데 필요한 국비를 많이 확보한 성과임을 피력.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가전로봇 특화육성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2013년까지 국비 300억원을 지원받아 가전로봇특화센터를 건립하고 전문기업을 육성해 5년 후면 총생산 1조원, 수출 3억달러, 고용창출 2천명 등 세계적인 가전로봇 생산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

박 시장은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World-OKTA’는 650여명의 바이어와 세계 40개국 해외 한인무역인 대표 및 동포가 참여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맺은 인맥을 해외투자유치활동과 국제행사유치 및 홍보 등에 최대한 활용해 나갈 것을 주문.

이와 함께 ‘돼지 인플루엔자’가 최근 북미 멕시코에서 발생해 북미대륙은 물론, 중남미와 유럽 등 전 지구촌으로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추정환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산하 전 기관장 회의를 소집하고 돼지사육농장 출입 차량소독과 양돈농가 홍보강화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해서 한사람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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