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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9일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에서 4월 영화제와 연사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는 이날 영화제에서는 쓰레기로 뒤덮여 인간이 살 수 없는 별이 된 지구에 홀로 남아 지구의 재건을 위해 쓰레기를 모으며 살아가는 로봇 ‘월-E’가 탐사로봇 ‘이브’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사건을 해결하고 지구인들을 지구로 데려오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 ‘월-E’(2008년작·104분)를 상영한다.
영화관람 후에는 영화에 대한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에앞서 오전10시45분부터 낮12시까지는 ‘지구의 날’을 주제로 미셸 테일러 주한미국대사관 부영사의 강연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무등도서관 아메리카코너로 전화(062-251-4465) 또는 이메일(gwangju@americancorners.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메리칸 코너에서는 매월 1회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화토론과 연사초청강연을 병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미셸 테일러(Michelle Taylor) : 주한미국대사관 영사과 부영사UCLA에서 정치학 학사,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국제 경제학과 라틴 아메리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베네수엘라 주재 미국대사관 정치과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 2년의 임기를 수행중이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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