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광주시립도서관(관장 윤상선)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무등도서관과 사직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도서관 이용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회 저명인사들이 추천한 도서 27권을 모은 도서모음전을 열고, 이용자와 시민들이 도서를 관람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 공간도 운영한다.
이날 전시되는 추천도서는 사진작가 배병우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 생물학자 최재천씨, 대중음악가 이적씨, 경제학박사 공병호씨, 소설가 신경숙씨 등이 추천한 ‘고리오 영감’(발자크 작)과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버락 오바마), ‘향수’(파트리크 쥐스킨트 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쓰메 소세키 작), ‘록펠러가의 사람들’(피터 콜리어 작), ‘구경꾼의 탄생’(바네사 R. 슈와르츠 작)등 20여권이다.
사직도서관에서는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외 팝업북 20여점을 모아 ‘팝업북 그림책 전시회’를 진행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 행사가 하룻동안 열리지만 책을 통해 삶이 보다 풍족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 이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 한송이를 선물하는 것으로 마음을 표현하는데서 유래됐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