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미래포럼은 동구의 낙후된 현실에 대안을 만들기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목적하며, 동구구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리더십으로 건강한 동구를 창조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이용규 공동대표는 기조발제를 통해 동구의 고질적 문제인 주거환경개선 문제를 비롯해 복지, 복육, 교육, 문화예술 등 전반에 걸친 미래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 싱크탱크 역할을 제시했다.
오준영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김혜자씨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의 한구절을 인용해 “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을 통해 세상은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어 간다는 믿음으로 대표직을 수락했다”고 밝히며 “동구미래포럼을 통해 동구 구민과 행복한 동구를 꿈꿔보겠다”고 말했다.
강래구 고문은 축사를 통해 “정체된 동구의 현실에 가슴이 아팠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